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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 설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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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 설치 호응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4.01.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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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서 개발
고흥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을 설치해 청년농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을 설치해 청년농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을 설치해 청년농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벌통’은 벌통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벌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해 주는 기술이다.

군은 지난해 9월 청년농이 입주한 청년임대 온실 A동 한 구역에 스마트 벌통을 설치한 결과 지난해 11월~12월까지 토마토 생산량이 12%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실시했던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이경용 박사의 효율적인 화분 매개벌 이용 기술 교육이 더해져 생산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술 적용 현장을 살펴본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벌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하고 생산량까지 증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양봉에 도입해 방제와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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