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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원 1회 방문 처리’ 돕는 민원후견인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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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원 1회 방문 처리’ 돕는 민원후견인제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1.3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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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험 풍부한 팀장급 6급 공무원 후견인으로 지정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청사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어려운 민원 처리를 돕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 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민원처리를 지원한다.

구는 민원 신속 처리를 지원하고자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6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했다.민원 후견인은 민원 처리 방법 전반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 민원서류 보완,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민원은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7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처리 절차가 복잡한 민원 등이다. 또한 장애인,노약자 등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 후견인 지정이 가능하다.

김미경 구청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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