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서울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혜란)는 전날 ‘도봉환경교육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혜란 위원장을 비롯해 홍은정 부위원장과 안병건·이성민·황수빈 의원 등 5명의 위원이 제4차 행정기획위원회에 상정된 ‘도봉환경교육센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안건 처리를 위해 운영현황 전반을 살피고자 진행됐다.
2003년에 개관한 ‘도봉환경교육센터’는 방학동 발바닥공원 내에 위치해 주민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환경교육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시설이용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에 사는 구민들을 위한 관내 여러 지역의 기관 협업을 실시해 많은 구민들이 환경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시설을 살펴본 후 내실 있는 시설 운영과 이번 수탁기관 선정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경험 많고 전문적인 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은 “개관 이래 많은 변화를 통해 성장·발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복지센터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바라며, 도봉구의회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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