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주 만두축제’가 202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음식 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시상하며,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JTBC가 후원한다.

시는 대표음식인 만두를 소재로 작년 10월 전국 최초 만두축제를 개최해 만두 주제관을 비롯한 만두 판매장, 공연 무대, 체험장 등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만두 빨리먹기 대회, 만두 명인의 쿠킹쇼, 만두 만들기 체험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도심과 가깝고 전통시장이 밀집된 문화의 거리에 개최해 관광객들이 중앙시장, 자유시장 및 도래미시장 등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며, 100억 원의 지역 경제 유발효과를 일으키는 성과를 얻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만두축제를 원주 대표 미식 관광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전통시장 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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