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특별 점검반을 편성, 제수, 선물용 등 설 명절 전 소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중점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의 판매·유통·가공업체·음식점(횟집) 및 원산지 표시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이며, 단속 시 수산물 판매 대상을 방문, 원산지 표시 방법 지도와 홍보물 배부를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표시 방법, 거짓 표시, 원산지 위장 판매 여부 및 진열·보관 등이며 점검 시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는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처분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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