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생활 쓰레기로 인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까지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방지를 위해 대형유통시설 등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명절 기획상품의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중점 실시하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쓰레기대책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설치·운영해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를 줄여 쾌적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백/ 이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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