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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기부 행렬 이어지는 인천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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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기부 행렬 이어지는 인천 미추홀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2.04 14:25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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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미추홀구숭의상인회(회장 인치주)로부터 쌀 300kg을 받았다. [미추홀구 제공]
지난 2일 미추홀구숭의상인회(회장 인치주)로부터 쌀 300kg을 받았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에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일 미추홀구숭의상인회(회장 인치주)로부터 쌀 300kg을 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미추홀구 무료급식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학익2동은 2일 인천보호관찰소로부터 ‘사랑의 손잡기 성금’을 통해 모인 성금 60만 원을 전달받았다. 관찰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 직원이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성금이 잘 전달돼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안5동은 지난 1일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부터 가정 간편식과 식재료로 구성된 식료품 선물 세트 20상자를 전달받았다. 본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라면, 이불 등과 같은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 후원 물품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이어 도화2·3동(동장 이선자)도 같은 날 도화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유성준)로부터 쌀 2,040kg을 받았다.

주안4동은 2일 주안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정희 위원으로부터 겨울 이불 50채를 전달받았다. 정 위원은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때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받은 이불은 홀몸 어르신 등 50세대에 전달할 예
정이다.

주안3동은 이날 주민 김춘선씨로부터 쌀 10kg 30포를 전달받았다. 김춘선 씨는 31년째 명절마다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보내오고 있다. 전달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된다.

관교동 새마을부녀회와 인천사랑송윤봉사단은 이날 관내 경로당 2개소와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의 호떡, 핫도그 등 겨울철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손수 재료를 준비해 나눔을 실천한 부녀회와 봉사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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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403 2024-02-05 14:05:59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 되셨으면 하네요...
따뜻한 情이 느껴지는 소식이네요~~~

스마일 2024-02-05 10:25:23
올 설명절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노울헌 2024-02-05 10:02:40
설 명절을 모두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님들 모두 멋지네요~

아름다움 2024-02-05 09:58:14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위러브유 너무 멋집니다.!^^

아름이 2024-02-05 09:49:32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서 힘들고 어려운데 이렇게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너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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