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를 새롭게 시행하기로 하고 지원대상자를 기존 70명에서 11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모두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지원금액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싱크대·침수경보기 등 총 18개 공종으로 동일하다. 단, 소득기준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구는 기존 서울시 집수리 사업에서 소득기준의 한계로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던 대상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보다 소득기준을 완화(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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