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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네덜란드 데이크앤바르크 시 방문...정책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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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네덜란드 데이크앤바르크 시 방문...정책토론회 참석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2.05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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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현지시각 2일 오전 10시, 네덜란드 데이크앤바르크 시를 방문해 ‘에너지 전환을 통한 도시형 탄소중립모델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모습.[노원구 제공]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현지시각 2일 오전 10시, 네덜란드 데이크앤바르크 시를 방문해 ‘에너지 전환을 통한 도시형 탄소중립모델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모습.[노원구 제공]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현지시각 2일 오전 10시, 네덜란드 데이크앤바르크 시를 방문해 ‘에너지 전환을 통한 도시형 탄소중립모델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는 녹색사회 기획도시인 데이크앤바르크 시의 에너지자립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탄소중립추진단, 데이크앤바르크 시장(Mr. Maarten poorter), 교통 공간계획 담당 부시장(Mr. Nils Langedijk)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성 담당 부시장(Mr. Renė Schoenmaker)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탄소중립추진단장, 교통 공간계획 담당 부시장(Mr. Nils Langedijk), 데이크앤바르크 시장(Mr. Maarten poorter), 오승록 노원구청장, 에너지 전환·지속가능성 담당 부시장(Mr. Renė Schoenmaker) 모습.[노원구 제공]
사진 왼쪽부터 탄소중립추진단장, 교통 공간계획 담당 부시장(Mr. Nils Langedijk), 데이크앤바르크 시장(Mr. Maarten poorter), 오승록 노원구청장, 에너지 전환·지속가능성 담당 부시장(Mr. Renė Schoenmaker) 모습.[노원구 제공]

데이크앤바르크 시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주거단지로 ‘태양의 마을’이라고 불린다. 도시계획 초기부터 에너지 공급을 태양광으로 계획한 도시로 주택의 95%가 벽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주택의 태양광 발전판은 집 생김새나 도시 미관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일반주택보다 3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도시의 교통공간 계획에서도 저탄소 정책의 우수 사례를 엿볼 수 있다.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도로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도로에는 승용차가 진입할 수 없다. 또 단지 내 어디서나 걸어서 접근 가능한 공공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구는 데이크앤바르크 시의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교통정책, 탄소중립형 도시계획, 에너지자립의 사례 등 지속가능 도시로서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노원구의 탄소중립도시 조성 정책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태양의 도시 데이크앤바르크 시의 방문을 통해 모두가 한데 어울려 살아가기를 추구하는 녹색사회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저탄소 미래도시, 탄소중립 노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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