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민원대기실 공간 재배치…프로그램실 구축
일부 부서 새문안로 옛 경찰박물관으로 임시 이전
내과·치과·물리치료 등은 당분간 중단
일부 부서 새문안로 옛 경찰박물관으로 임시 이전
내과·치과·물리치료 등은 당분간 중단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6월까지 보건소 시설 개선을 위한 실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의사 진료·상담을 하는 진료실과 민원대기실, 예방접종실 등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1권역 건강이랑서비스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실 구축, 결핵 채담을 위한 검사시설 신규 설치 등이 진행된다.
따라서 공사 기간 일부 부서는 새문안로 옛 경찰박물관으로 임시 이전해 모자보건(난임), 예방접종 증명 발급,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이곳에서 운영한다.
한편 보건소에서 제공하던 예방접종, 내과, 치과, 물리치료 서비스는 당분간 중단한다. 다만 예방접종의 경우 종로구민회관 우측 1층에 자리한 동부진료소나 위탁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5개월 간의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리모델링 후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