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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식 SNS' 지난해 팔로워 수 2만 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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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식 SNS' 지난해 팔로워 수 2만 명 증가했다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2.0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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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차제 중 유일 직접 운영·상 조회수 9.8만 회 돌파
홍보 리더단 운영·카드 뉴스 등 콘텐츠 기획 박차
서산시청사 전경.
서산시청사 전경.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친근함과 다양함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7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매체를 충남 지자체 내 용역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해 왔다.

직원들은 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를 사진과 숏츠 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담아 지루할 틈 없는 게시물들 공유했다.

특히 푸른 하늘 서산 9경 중 하나인 간월암과 잔잔히 물결치는 바다는 조회 수 9.8만 회를 넘기며 넘기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시의 7개 매체의 총 팔로워 수는 약 2만 명 증가했다.

시는 더욱 시민과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다가가기 위해 ▲SNS 홍보 리더단 ▲외국어 표기 카드뉴스 ▲시 고유 사투리를 알리는 카드뉴스 제작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게시물 공유 확대 등 올해 네 가지의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첫째로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시의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세하고 재밌게 알리기 위한 홍보리더단을 구성한다.

홍보리더단은 서산시 전 부서 SNS 운영 담당자들로 운영되며 이들은 흥미로운 사진 촬영 기법과 숏츠 영상 제작 방법 등을 교육받고 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당 부서별로 게시할 예정이다.

둘째로 외국어 표기 카드뉴스를 제작한다.

18만 서산시 인구 중 약 6천 명은 외국인으로 이들에게도 시의 중요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외국어 표기 카드뉴스를 제작할 방침이다.

셋째로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시의 사투리를 활용한 게시물을 제작한다.

구수한 사투리를 활용해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지와 소확행을 즐기는 인플루언서를 위한 마을을 소개한다.

넷째로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을 카드뉴스와 지속적인 게시물 공유로 젊은 층을 확보해 서산시를 알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고향 또는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덕제 공보담당관은 “서산시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시민과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직접 발로 뛰어 시 곳곳의 모습을 아름다운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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