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2025년도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국비 신청은 총 63건 2,639억 원으로 이 중 2025년도 신규 사업은 35건 310억 원, 계속사업은 28건 530억 원이며, 신청액 840억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생활 SOC(국민 생활 편익 증진시설) 확충을 위한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북부권역 연료(LNG) 배관망 구축사업, 봉포항 활어회센터 신축,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 보장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 여건 사업이다.

또 주민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하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동해안 북부 권 경관도로 조성, 관광 및 투자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진 미항 경관 조성, 바다 희망을 굽는 바닷가마을 오호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광역 해양 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공현진 어촌 신활력 증진 현내면 사랑 해(海) 어촌 활력 생활 SOC 복합화, 송지호 꿈 나눔 주민활력센터 조성, 거진 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힘쓰며 주요 발굴사업에 소관 부처를 직접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심의 일정별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지역 간 상시적 소통창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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