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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설 명절 문화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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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설 명절 문화 나눔 행사 진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2.07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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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다문화가족 설 전통문화·다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진행
8일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덕담 나누기·설 음식 나눠 먹기 행사 진행
6일 진행된 은평구  ‘다문화가족 설명절 문화 나눔 행사’ 모습[은평구 제공]
6일 진행된 은평구 ‘다문화가족 설명절 문화 나눔 행사’ 모습[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설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6일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고 한국과 각국의 설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설 명절 문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내용을 보면 ‘자국의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다문화가족들의 단체 윷놀이 대회’,‘다국 포토존’,‘중국의 팔각건, 베트남의 버우꾸아가꼽, 일본 켄다마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한국의 식혜, 중국의 싸치마·탕후루, 일본의 도라야끼 등 각국 전통음식 체험’ 등이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이 6일 ‘다문화가족 설명절 문화 나눔 행사에서 단체 윷놀이를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이 6일 ‘다문화가족 설명절 문화 나눔 행사에서 단체 윷놀이를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특히 8일엔 자립준비청년 20여 명과 함께하는 설맞이 ‘복(福) 나와라 뚝딱 행사’를 개최한다. 1부는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해 미래 계획을 나누고 20대 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구청장과 설 음식을 먹으며 그룹별 대화를 통해 경제, 주거, 대학 진학 등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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