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하남시, 출산 장려 지원 정책
상태바
하남시, 출산 장려 지원 정책
  • 하남/ 이만호기자
  • 승인 2024.02.07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하남시청사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하남시청사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 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 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 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 원(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으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층대상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확대해 육아 필수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형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널리 혜택받도록 개선하고 있다”며 “임신·출산 지원 혜택을 더욱더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