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기 맞춰 해양 스포츠잔치·섬의 날 개최
펫비치·야간개장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선봬
펫비치·야간개장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선봬
충남 보령시는 2024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2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하며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제17회 전국해양 스포츠잔치'와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 대천해수욕장 해수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비치을 시범 운영하며 밤에는 야간개장 '즐기자 밤바다'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해양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대천해수욕장에 1일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92명의 근무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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