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15일 제282회 정례회 폐회중 제3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오금란)를 열고 새해 첫 회기인 제28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마쳤다.

의회는 이날 운영위원회실에서 오금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소관 부서장인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회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 제28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오는 23일~내달 8일까지 총 15일간으로 확정했으며 세부 일정으로는 ▲1, 2차 본회의는 각각 오는 23일과 내달 8일에 ▲상임위원회는 오는 26일~내달 7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의원발의 11건을 포함해 총 20여 건의 안건이 이번 회기중에 처리될 예정이다.

오금란 운영위원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결과보고가 있는 만큼 처리 과정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새해 첫 회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의원들이 집중력 있게 심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올 한해도 운영위에서 노원구의회 의정활동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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