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김순애 의원이 15일 열린 30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정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초등학생이 가장 많은 자치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중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송파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ㆍ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시 한번,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를 제안한다"며 "워킹스쿨버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안전사고 예방효과와 각종 범죄예방, 어르신과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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