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도 집합건물 안전 점검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안전 점검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주택관리사 단체의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의 균열, 기울기 조사 및 지반 조건의 변동사항 등 세부적으로 점검한 후 보수·보강 방법 등 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해 집합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위치한 건물 중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과 30년 이상 지난 연 면적 3,000㎡ 미만 집합건물로, 신청 대상 중 위험 상태와 경과 연수(노후도)를 고려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6개 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2주간으로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건축과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 지원 사업을 통해 건물 관리자가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건물을 유지·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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