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구청장 “주민의견 정책에 적극 반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2024 구청장 연두 동 행정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두 동 행정방문은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회장 등 주민대표 4명과 동장 및 팀장, 실무직원이 참석해 원탁회의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소소한 민원까지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생생한 평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며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무료로 운영된 올림픽공원 하하호호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송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55m 대형 태극기 등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신속한 민원처리와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방이고분 후문 설치, 탄천 옹벽공사 신속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현장 건의 사항으로는 주민 이용이 많은 동 청사 신축이나, 시설개선, 동 특화사업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총 68건을 받았다.
서 구청장은 “각 지역 여건과 특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동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주민 의견을 올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모아진 건의사항은 매 행사가 끝나는 즉시 해당 부서에 전달, 그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나 업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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