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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동 남측 재개발’ 현장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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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동 남측 재개발’ 현장상담 진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4.2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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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내달 17일 창신1동 주민센터서 운영
주민의견 수렴…사업성‧공공성 조화 이루는 정비계획(안) 마련 계획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창신1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재개발 주민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은 창신동 남측 정비계획 변경(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창신)에 대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발 방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구는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 및 세입자에게 사업 진행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역의 개발 잠재력을 반영한 정비계획 변경의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다.

창신동 남측은 30년 넘은 낡고 오래된 건축물과 기반 시설 부족 문제로 거주환경이 열악해 재개발이 절실히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로 수십 년간 개발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정비계획 결정 고시(2022.04) 이후 변경된 서울시 상위계획과 도시정책 변화를 고려한 효율적인 개발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창신동 남측 11만㎡(3만 3천여평) 규모의 재개발 예정 상업지구를 종전 21개 구역에서 1~5개 구역으로 묶어서 시행하는 방법, 대규모 공원 조성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는 이번 현장상담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간담회와 설명회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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