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19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 예산 순기에 따른 전략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및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한 핵심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례 반복사업은 제외하고 국책사업 2건을 포함해 총 27건의 사업이 보고됐다.

국책사업을 제외한 25개 사업의 2025년도 확보 계획 예산은 465억 2,000만 원으로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영랑동 1지역 도시재생사업, 파크골프장 확충 및 육상보조트랙 이전사업, 속초시립박물관 증측·리모델링사업 등 향후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적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당부했다.

이병선 시장은 “발품을 팔아서 계획하고 있는 국도비 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속초/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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