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관내 벤처기업들을 상대로 인증 및 제품 개발 지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기업들이다.
수원에는 델타플렉스 1·2·3단지와 성균과대학교 연구소·창업보육센터,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보육센터 등 3곳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있다.
지원은 인증 지원과 제품 개발 지원 등 2개 분야로 이뤄진다.
인증 지원은 기술확인 평가료·심사료(최대 30만원), 국제표준 인증 신규·갱신·사후심사 비용(최대 100만 원) 등이고, 제품 개발 지원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중 해당 기업이 신청한 한 가지(최대 4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와 경기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강소·벤처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더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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