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남양주시 다산·양정동) 의원은 "학교 급식실 과밀로 3교대로 이뤄지고 있어 이의 확충이 시급하다고"고 요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교육청이 기준을 세워 급식실 확충을 위해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마다 사정이 달라 각 학교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만 급식실 확보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유휴공간, 대체가능한 교실 등을 찾아 우선적으로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남양주 지역 교육인프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급식실 과밀 문제 해소 뿐만 아니라 '2024년 의정활동 목표'에 담겨 있는 ▲남양주 특수학교 초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특수학교 신설 지원' 등 여러 지역과 교육 현안 관련 임태희 교육감의 생각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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