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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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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추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2.2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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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재건축 비교·재건축컨설팅
3가지 유형···올해 7개 단지 대상 추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해 7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도는 오는 4월 26일까지 도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고 준비하는 단지 중 시군 추천을 거쳐 7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앞서 도는 2021~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 등 10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으로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과 ‘재건축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안전진단을 미실시 한 공동주택이다. 

3개 유형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하며 컨설팅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단지는 주민 의견 및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맞춤형 재정비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추정분담금 산정 등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용역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 추진’ 가운데 하나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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