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은 21일 원주연세의료원에서 백순구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건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백 의료원장은 “올해 하반기 기업도시 내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연세의료원이 기업도시 내 제2병원 설립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의료원장은 “제2병원은 약 5,400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부지 매입 이후 곧바로 본격적인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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