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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尹정권 검찰 사유화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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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尹정권 검찰 사유화 막겠다"
  •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 승인 2024.02.2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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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출신 6인, 윤석열정권검찰사유화저지TF 구성
"불법·부당한 검찰권 행사 저지 위해 투재 앞장설 것"
양부남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검찰출신 6인이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후보 제공]
양부남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검찰출신 6인이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후보 제공]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나선다. 

양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검찰출신 6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권의 이익만을 위해 일상처럼 남용하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권 사유화 저지를 위해 윤석열정권검찰사유화저지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지검장을 지낸 양 예비후보는 “특히 전임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수사에서 검찰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검찰은 공익의 대표가 아니라 정권의 대표로 전략했으며, 요즘 어디가서 검찰 출신이라고 말하기가 꺼려질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치적 중립에 위반한 공소권 등 검찰 권력을 남용하고 편파적으로 항소한 사례를 적발 ▲공수처 고발 ▲재판부에 의견서 제출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제출 ▲탄핵안 발의 등 법률 대응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조작 수사에 대응 ▲검찰 사유화 저지 및 검찰의 정상화를 위한 법안 발의 등 검사독재정권에 대한 법·제도적 대응 방안도 수립 등 실질적 활동방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부당한 검찰권 행사를 저지하고 위법을 저지른 수사 검사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고 처벌하기 위해 힘을 모아 투쟁에 앞장서겠다”며 “그것만이 국가의 녹을 먹은 검찰 출신으로서 국민들에게 검찰의 잘못을 시정하고 사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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