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황세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희망보듬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성과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최근 복지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사업 ▲장애인 자립생 활 지원 ▲사회서비스원 징계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제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도 허승범 복지국장은 민관 협력체제를 보다 강화하고 도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 의원은 또 고독사 예방과 관련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 있는데 도가 고독사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큼 고독사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관련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주택 수가 수요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요구에 대해 도 복지국장은 수요조사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자립생활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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