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광천토굴새우젓 수산물가공업’을 충남도내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22일 지역주민과 상인들 50명을 대상으로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목적과 절차,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 및 상인과 함께 향후 평가 준비에 대한 협조와 공동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군이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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