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이사회 개최…이사 등 선임
정관·주요 규정·직원 채용 등 추인
정관·주요 규정·직원 채용 등 추인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 치유관리공단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해양치유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 복지 증진 등 치유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공단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회에는 ▲공단 설립 추진 현황 보고 ▲이사회 의장 선임 ▲정관 및 주요 규정(안) ▲금고 지정(안) ▲직원 채용(안) 등을 상정·추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의 정관 및 제규정(안)은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정관’을 비롯해 직제·보수·인사 규정 등 총 31건이며 원활한 공단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군수가 우선 제정한 정관 및 주요 규정을 이사회에서 추인했다.
공단의 투명하고 신속한 회계 업무 처리를 위해 공단 금고를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로 지정했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신규 인력 채용(안)의 추인도 함께 이뤄졌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은 3월부터 4월까지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5월에는 도에 공단 설립 보고를 거쳐 7월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공단은 완도해양치유센터과 기후치유센터, 문화치유센터 등 치유 시설과 완도타워 등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완도/ 정재훈기자
jeongjaihun7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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