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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 2024년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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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 2024년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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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가 올해 최대 35호를 목표로,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 동구청 전경사진. [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올해 최대 35호를 목표로,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 동구청 전경사진. [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는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이하 외부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부 집수리 사업은 좌천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노후·불량 주택의 외부 경관과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지붕, 외벽, 창호, 단열 등 외부 공사에 한해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호당 최대 800만원(자부담 10% 포함)이내이다. 

작년에 외부 집수리 의향을 밝힌 주택은 총 67호로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 중 27호에 대해 집수리사업을 완료하였고 올해는 최대 35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내달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의향서를 좌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이후 집수리 점검단이 주택 상태 점검, 대상자 파악, 현장 점검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수리 범위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는 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관내 소규모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집수리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소재한 소규모 집수리 시공업체, 전문건설업체로 동구 2030기획단에 접수신청이 가능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방 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민간보조 방식으로 추진한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작년 27호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 35호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업체 참여로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한 이점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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