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흙막이, 터파기, 골조 등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관내 공사장 10곳을 점검했으며 ▲주변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이상 및 계측기 관리 유무 ▲흙막이 가시설 설치 및 해체 적정성 여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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