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론배송 표준안 바탕으로 드론배송 상용화 촉진
섬 지역 수요에 맞춰 주말 1일 9회 드론배송서비스 운영
섬 지역 수요에 맞춰 주말 1일 9회 드론배송서비스 운영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 4년 연속으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이달부터 ‘도서(섬)지역 라스트마일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추진하며 지난해 실증한 고파도에 더해 우도, 분점도, 팔봉 호리항(갯벌체험장), 벌천포 해수욕장(캠핑장)에도 드론 배송을 추진한다.
또한 도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평일(화~수) 1일/5회 운영하던 드론 배송을 주말(금~토) 1일/9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고파도에서 실증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경험을 살리고 실증에 관련한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맞춤형 공공부문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서산우체국, 서산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포와 의료품 등 드론 배송을 실증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