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부터 치매 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숲체험교육전문가와 작업치료사와 함께 진행하며 서울 내 도시숲 일원에서 인지기능 및 기억력 증진, 신체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둘레길 산책 및 자연 관찰, 나무와 열매, 잎을 만지고 향을 맡는 촉각 체험,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꽃 모자이크 활동 등이다.
이 밖에도 구는 센터를 통하여 치매 상담과 등록,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자원강화, 인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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