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건축문화제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리는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사 전문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건축문화제 추진위는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시의원, 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축문화제가 끝나는 기간까지 건축문화제 운영조직 편성, 행사 기획 방식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건축문화제가 안양지역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건축물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안양시만의 특색있는 건축 문화를 조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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