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12월 5일 지축과학화 훈련장~구청 간 왕복 운행
소집통지서‧문자메시지 받으면 ‘예비군 홈페이지’서 신청
소집통지서‧문자메시지 받으면 ‘예비군 홈페이지’서 신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달부터 지역예비군 훈련 장소인 지축과학화 훈련장과 구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지역예비군들이 훈련장을 가기 위해서는 새벽에 일어나 대중교통을 두세 번씩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올해부터 서울시와 구가 셔틀버스 운행 예산을 확보하고 훈련장을 왕복 운행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구 지역예비군 훈련대상자들은 중구청 앞에서 오전 7시 40분 출발하는 차량을 탑승하면 지축 훈련장까지 편하게 이동해 훈련을 받게 된다.버스 운행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중구 지역예비군 1~6년차 1,744명과 전년도 훈련 미이수자 100명 등 총 1,844명이 차량 이용 대상이다. 구는 하루 훈련 인원수에 따라 차량 1~5대를 유동적으로 운행한다.
탑승을 원하는 예비군은 예비군 소집통지서나 소집 안내 문자메시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1.mi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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