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의령군 동부권에 공공체육시설 잇단 들어서…건강증진 도모
상태바
의령군 동부권에 공공체육시설 잇단 들어서…건강증진 도모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4.03.10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
2025년 신반체육공원 준공 예정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의령군 제공]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 동부권에 공공체육시설이 잇단 들어서고 있다.

군은 최근 동부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동부국민체육센터는 부림면 신반리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걸쳐 연면적 1천731.25㎡ 규모다.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2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10×25m 규격의 수영장(4레인) ▲헬스장(21종)이 있으며 체온유지실, 샤워실, 야외쉼터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번 센터 개관 희소식에 부림·지정·궁류 등 동부권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의령읍에 2007년 건립한 의령국민체육센터가 있지만 동부권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에 개관된 센터는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또 동부센터 인근에 '신반체육공원'이 사업비 58억을 들여 조성되고 있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신반체육공원에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지어지며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 놀이 여가 공간도 마련된다.

또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동부권에 위치한 봉수농공단지가 선정되면서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서는 헬스장 역시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제 동부지역 주민들도 불편 없이 생활 체육을 누리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며 "신반체육공원과 복합문화센터를 조속히 완성해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