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 여름철 풍수해·폭염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상태바
성동구, 여름철 풍수해·폭염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05.20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31일 취약지역 55곳 대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 기간동안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축대·옹벽·절개지 등 특정관리대상건축물과 대형건축공사장 및 지하 굴토건축공사장 등 취약지역 5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축대·옹벽·절개지 등의 경우에는 상부 및 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상태,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을 점검한다. 대형건축공사장 및 지하 굴토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상태와 계측관리 상태,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축물(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위험요인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등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김재열 건축과장은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로 성동구에서는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