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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예술 명소 ‘이음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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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예술 명소 ‘이음창작소’
  • 예산/ 임태훈기자
  • 승인 2024.03.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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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양곡창고 리모델링
내달 12일까지 연합기획전 개최
예산군 문화예술 명소 이음창작소 포스터. [예산군 제공]
예산군 문화예술 명소 이음창작소 포스터.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 이음창작소가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음창작소는 주교1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2022년 9월 16일 정식 개관했다. 

지난해에는 전시회, 음악회 등 각종 행사를 60회가량 진행했으며 2,9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는 2월말 기준 ‘한복 전시회, 한국화전, 서화전, 바느질 전시’ 등 총 100일 이상의 전시 및 각종 행사가 접수됐다.

이음창작소는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관리를 맡고 있으며 사람과 도시, 예술과 지역을 잇기 위해 공예예술전문가로 구성된 예이음협동조합과 시각예술전문가로 구성된 예찬들 협동조합과 협업해 보다 나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두 조합은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군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이음창작소 활성화를 위해 ‘이음창작소,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음창작소 개관 이후 두 조합의 활동 모습과 조합원들의 작품 전시로 연합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활력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이음창작소가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기반시설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 예이음협동조합, 예찬들협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th-l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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