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우수한 생산 식품의 가치 창출과 판로개척 등을 통한 지역생산 식품업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생산 식품 중점 홍보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사업장 위생 수준, 법정 서류 완비도, 온라인 스토어 판매실적 충족 여부 등을 고려해 현장 평가와 서면 평가를 통해 최종 20여 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역생산 식품 중점 홍보업소 선정 시 ▲지역 우수식품 중점 홍보업소 홍보·판매관 참여 ▲지역 행사 및 사업체 연계 판로개척 ▲ 영업자 판매역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자료 제작 등을 통한 연중 온 오프라인 홍보 등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해 개소한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연계해 생산식품업소의 역량 강화를 위해 ▲HACCP 인증 희망업소 컨설팅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지원 ▲소상공인 상표 출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지역의 우수한 생산 식품을 중점 홍보·역량 강화를 지원해 우수 업소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연수 식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지역 내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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