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올해도 저소득주민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를 납부하는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55세 이상 여성 단독 가구 및, 만성질환자가 있는 가구 등이다. 단, 기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구는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지난해 총 3천138가구(누적)가 의료혜택을 받은 바 있다. 지원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ds-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