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오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중증 정신질환자 대상 성인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신체 건강과 정서 관리를 위한 ▲인지 재활 ▲미술 교실 ▲공예교실 ▲건강체조 ▲요리 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딸기 따기 체험, 영화관람, 템플스테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며 야외활동을 도모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난해 총 75회 66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중 94%가 만족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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