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정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청년목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목수 아카데미는 청년정책 지원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 운영하며 가족반, 아동반 등 상시로 운영되는 목재체험과는 달리 전문적인 목공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목수(소목) 전문과정, 목재문화체험지도사(1급~3급) 과정을 운영하며, 그 외 목재 입문과정으로 서각, 우드카빙, 우드펜 제작 등의 과정이 편성됐다.

유영수 이사장은 “차별화된 목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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