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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지역 본부 의정부 이전 '하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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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지역 본부 의정부 이전 '하세월'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4.03.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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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 입주 계획…입주건물 리모델링 공사지연
상반기 내 이전 협의…"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청사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이전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용현동 옛 롯데마트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지연되면서 이전이 지연되고 있다.

LH는 지난해 초 각종 개발로 경기북부지역의 인구가 급증해 주택공급과 주거복지서비스를 전담할 조직이 필요해 경기북부본부를 신설했다.

LH는 직제를 개편해 경기지역 사업을 북부와 남부로 분리한 뒤 김포를 포함한 경기북부 11개 시·군을 경기북부본부가 맡도록 했다.

이어  LH는 지난해 4월 의정부시와 상생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이전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본부는 신설 첫해 8조5천억 원 규모 투자 계획과 소속 직원은 약 680명 중 250명이 의정부 사옥에 상주하고 나머지는 각 지역 사업단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LH 경기북부본부가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상반기 안에 이전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직원 상주, 사업단 직원·민원인 방문, 관련 기관 추가 입주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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