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남시, 재창업 청년 7개 팀 아이템 사업화 지원
상태바
성남시, 재창업 청년 7개 팀 아이템 사업화 지원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3.18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추진 협약·멘토링·창업 교육·사업화 자금 등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7개 팀(총 13명)을 선발하고 각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와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7개 팀의 아이템은 연말까지 사업화 또는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해당 아이템은 ▲타액을 이용한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 키트 제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외 플랫폼 개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개발 ▲AI 활용 프롬프팅 교육 어플 개발 ▲참여형 마케팅 캠페인 생성 서비스 개발 ▲실시간 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개발 ▲AI 기반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제공 등이다.

시는 각 청년 대표와 팀원들에게 전문가를 매칭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멘토링과 전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 결과에 따라 1천만~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8월~12월에 지원한다.

청년 대표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일정별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청년창업을 가로막는 자금 확보나 실패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 전문지식 부족 등의 걱정을 덜어 사업가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