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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대표단, 자매도시 중국 평도시·북경시 통주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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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대표단, 자매도시 중국 평도시·북경시 통주구 방문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5.2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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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교류 활성화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방중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가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평도시와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 성 구로구청장, 구로구의회 이호대, 박평길 의원, 기업인연합회 김혜진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두 도시를 방문했다.

구 대표단은 먼저 평도시를 찾아 당서기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회담을 가졌다. 두 도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계기로 교류 제2기의 출발점에서  경제, 의료, 교육 등에 대해 재도약하기로 약속하고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평도시 내 구로구 전용공단을 방문해 입주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로구 기업들의 진출 방안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경시 통주구에서는 통주구장 등 주요 간부들을 만나 북경시 부중심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표단은 구로구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하고, 교류 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송장예술촌, 한미림 미술관 등 통주구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견학하고 양 도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산동성 반도에 위치한 평도시는 신흥 공업도시로 평도시 내에 구로구 전용공단이 소재하고 있으며 전자, 의료, 신소재, 에너지 절약형 산업 등 신흥 산업으로의 도약에 힘쓰고 있다.

북경시 동남부에 위치한 통주구는 북경중앙상무지역, 국제무역센터와 인접한 상공업의 중심지이며, 지난 해 북경시 행정 부 중심도시로 선정되어 행정중심, 관광중심의 복합타운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구는 평도시와는 1995년, 통주구와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G밸리 기업인들의 실무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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