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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행복 상상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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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행복 상상테이블’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5.2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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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6일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종로의 미래를 상상하고 토론하는 ‘종로행복 상상테이블’를 개최한다.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은 행복한 종로의 미래를 상상하고 설계하며 현재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오픈컨퍼런스(open conference)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갖는 지역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한 필요조건과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엔 종로 서부지역(청운효자동 등 8개 동) 신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 2.0소개’ ▲‘행복 강의’ ▲그룹별 종로행복 상상 테이블 진행, 토론, 결과발표 ▲부암동 골목길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행복강의’는 ‘행복의 세 가지 키워드 - 관점, 공동체, 책무’란 주제로 박진옥 (인권과 사회복지 연구소 대표, 종로행복드림이끄미 간사)강사가 행복과 관련해 새로운 화두를 제시 할 예정이다.

 

또한 6~8명이 한 그룹을 이뤄 소설 픽션 방법으로 ‘행복한 종로’ 대한 미래상상을 진행한다. 우리가 바라는 종로구의 이상적인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으로 표현하고 우리가 상상한 미래가 현실이 되었을 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을지도 상상해 보자는 것이다.

 

‘골목길 탐방’에서는 지역주민의 해설로 부암동 일대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이웃들의 삶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암동 골목길 탐방 코스는 무계원 - 안평대군 이용 집터 - 현진건집터- 반계 윤웅렬별장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 환기미술관 -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 - 백사실 계곡 - 세검정터 순이다.

 

구는 지난해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1.0으로 ‘행복종로’선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전담팀(행복드림팀)을 신설하고 주민주도 워킹그룹인 ‘종로행복드림이끄미’와 함께 종로행복조례제정준비, 행복한 종로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 행복 주민 공감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종로행복드림’ 프로젝트는 이런 노력이 인정돼 ‘2015 정부3.0’ 소통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엔 구정 전반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공공정책을 실행하는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2.0을 추진한다.특히 개인의 행복은 사회적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구의 주요정책을 ‘행복드림’과 연계해 실질적인 주민행복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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