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성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200개 기관이 참여해 44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수도권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니스 힐링여행 상품인 '홍성으로 떠나는 봄꽃 플로깅여행'과 5월에 열리는 '역사인물축제', 11월에 열리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소개한다.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로컬투어를 홍보하고, 서부해양권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스카이타워, 궁리항 놀궁리 해상파크 등을 소개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로컬투어를 구성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해양, 내륙, 산림권 중심으로 각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고 DMO(지역관광조직) 육성 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등 로컬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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