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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새 컨트리 앨범, 발매 하루 만에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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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새 컨트리 앨범, 발매 하루 만에 기록 경신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3.3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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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아마존뮤직 등 음원 플랫폼 휩쓸어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가 발매 직후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비욘세의 새 앨범이 올해 들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컨트리 앨범 중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또 다른 플랫폼인 아마존 뮤직에서도 역대 여성 가수의 컨트리 앨범 사상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2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에는 원로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돌리 파튼을 비롯해 마일리 사이러스와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욘세는 "5년 넘게 준비해온 작품"이라며 "컨트리 음악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었고, 풍부한 음악 자료를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욘세의 남편이자 음반 업계 거물인 제이지는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에서 비욘세가 가장 많은 그래미상을 받았음에도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은 수상하지 못했다며 음악계의 보이지 않는 인종·장르 차별을 대놓고 비판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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