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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차여행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시즌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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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차여행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시즌2)' 출시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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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기 완판된 후속작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내달 1일부터 기차여행 관광상품인 '반하다! 경북(시즌2)'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된 '반하다! 경북'의 후속작으로 경북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반하다! 경북(시즌2)'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154개 관광지에 대한 방문 인증과 연계한 기차여행 관광상품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은 154개 관광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철도 요금과 역사 매장이용권(5,000원) 각각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번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에게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 요금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반하다! 경북(시즌2)'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패키지) 또는 코레일톡 어플(관광상품-경상권)에서 내달 1일부터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이용은 15일부터 가능하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요즘 여행트렌드인 개별여행, 나홀로 여행객들이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원 상품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반하다! 경북'은 경북을 여행하고 관광지 입장료, 숙박료, 식음료 결제 영수증을 통해 방문 인증을 하는 방식이었다. 경북 외 지역에서 출발해 경북으로 도착하는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 할인 및 기차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역사매장이용권)을 할인 제공하는 관광상품으로, 지난해 4월에 처음 선보여 5개월 만에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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