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반지하 및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중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등이다.
구는 이들 주택의 단열, 방수, 창호 등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차수판, 역류방지 시설, 화재경보기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족이 해당되며,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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